고용노동부 장관, 안성시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 찾아

  • 등록 2023.08.10 16:27:08
크게보기

"신속하고 철저한 원인조사 및 엄정한 수사, 특별감독" 지시

[SP데일리=신민규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오후 12시경 발생한 경기 안성시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지도했다.

 

이번 현장은 기성건설(주)에서 시공하는 현장이다. 붕괴사고는 9층에서 바닥 슬라브 타설 중 데크플레이트가 붕괴해 사망 2명, 경상 4명이다. 

 

 

사고현장에서 이정식 장관은 사망 및 부상 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했으며, 동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위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및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또한, 해당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도 조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현장에 나가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정식 장관 지시로 규정에 따른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해 체계적인 사고대응과 수습을 해나갈 계획이다.
 

 

신민규 기자 smk11@spdaily.co.kr
Copyright @SP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창간 : 2023-05-02] / 제호 : SP데일리 / Tel)02-722-6615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 에이동 2804호(가산동, 대성디폴리스지식산업센터)/ 등록번호 : 서울 아54842 / 등록일 : 2023-05-02 / 발행인 : 성나영 / 편집인 : 견재수 / 발행일자 : 2023-05-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나영 SP데일리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SP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