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사 사망 사안 진상 규명에 최선 다할 것"

  • 등록 2023.07.21 22: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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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울특별시교육청-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합동조사단 운영 계획

[SP데일리=임수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 조사와는 별도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합동조사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서울서이초등학교도 합동조사단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부·서울교육청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합동조사단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거친 후, 조사단(5명 내외)을 구성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합동조사단은 먼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장, 교감, 동료교원과의 면담을 통해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파악하고, 이후 해당 교사의 업무분장, 해당 학급의 담임교체 현황, 학교폭력 관련 사안처리 현황,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근무상황, 문서 수·발신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철저히 밝혀낼 계획이다. 

 

향후 교육부는 합동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주요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하고, 교권 확립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임수진 기자 lim7115@s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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